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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 고양이 관련 영어 표현

 

 

매년 8 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입니다. 귀여운 얼굴과 엉뚱한 행동이 매력적인 고양이는 많은 이들의 깊은 애정을 불러일으키는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묘는 2010년 약 63만 마리에서 2022254만 마리로 10여 년 사이 300% 이상 증가하면서, 반려묘를 기르는 집사들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토익스토리>에서는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고양이의 날에 대한 역사와 함께, 관련된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

 

 

 

“길을 걷던 A씨,
자신을 따라오는 고양이를 발견하는데…”

세계 고양이의 날 관련 영어 표현

 

‘International Cat Day(세계 고양이의 날)’ 2002년에 ‘International Fund for Animal Welfare(국제 동물 복지 기금)’가 유기묘 입양을 독려하고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여러 동물 단체와 제정한 기념일인데요. 2020, 세계 고양이의 날 관리는 1958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고양이의 건강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온 국제 고양이 보호 협회라는 ‘Not-for-profit British Organization(영국 비영리 단체)’에 넘어갔다고 합니다.

 

고양이에 대한 ‘Awareness(인식)’ 개선을 주된 목표로 하는 고양이의 날은 나라마다 다르게 지정하기도 하는데요. 한국의 경우 2009년부터 매년 9 9일을 고양이의 날로 지정했으며, 이는 고양이는 목숨이 9개(A cat has nine lives)라는 서양 속담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 고양이를 행운의 상징으로 여긴 일본에서는 2 22일을 고양이 날로 기념하는데, 고양이 울음소리와 숫자 2의 일본어 발음이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세계 고양이의 날에는 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하는 것뿐만 아니라 ‘Stray Cat(길고양이)’ 입양을 촉구하는 행동도 이뤄집니다. 국내의 길고양이들은 처음부터 야생에서 나고 자란 개체와 유기묘, 분실된 품종묘 등으로 이루어졌는데요. 그중 유기묘의 경우 고양이 입양 후 보호자의 임무를 다하지 않는 사람 때문이겠네요. 이때 관리인의 임무는 영어로 Custodianship’이라고 표현합니다. 고양이 입양을 생각하고 있다면, 반드시 보호와 관리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겠죠?

 

 

“반려묘를 입양한  B씨,
고양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

고양이 외모&행동 관련 영어 표현

 

고양이는 오묘한 색의 눈, 짧고 작은 코, 쫑긋 솟아난 귀 등 온갖 매력으로 집사들을 홀리곤 합니다. 고양이의 수염은 ‘Whiskers’라고 하는데요. 수염이 빠지는 경우는 아주 드물기 때문에, 빠진 수염을 발견하면 행운의 상징으로 여긴다는 이야기도 있답니다. , ‘젤리라고도 부르는 고양이의 발은 ‘Paws’라고 표현합니다. 귀 끝에 뾰족하게 자란 털은 ‘Ear tufts’라고 하는데요. 귀 끝 털은 고양이 중 일부 종에만 있는 특징으로, 귀 끝에 털이 난 고양이가 똑똑하다는 소문도 있다고 합니다. :)

 

다음으로, 고양이의 행동에 관한 영어 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의 기분이 좋을 때는 낮게 갸르릉거리는 소리, 이른바 골골송을 부르는데요. ‘갸르릉거리다는 영어로 “Purr’라고 표현합니다. 반면 기분이 좋지 않거나 위협을 느낄 때는 ‘Hiss(하악질하다)’한다고 하니, 집사 분들은 고양이가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 같네요. 또한, 기분이 아주 좋을 때나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낄 때는 앞발로 무언가를 꾹꾹 누르는데요. 이를 ‘Making Biscuits(Bread)’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꾹꾹이를 하는 모습이 꼭 반죽하는 모습과 닮았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반려묘 집사 모임에 참석한 C씨,
서로의 고양이를 자랑하기 바쁜데...

집사들이 많이 말하는 고양이 관련 영어 표현

 

반려묘를 기를 때는 입양을 하기도 하지만, ‘냥줍을 하기도 하는데요. 고양이를 줍는다는 의미를 가진 이 표현은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집사가 되기로 결심했을 때 사용합니다. 이럴 때는 돌아다니며 산다는 뜻의 ‘Feral’을 활용해서 ‘She(He) is feral adoption(냥줍한 아이예요.)’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대부분의 고양이와는 달리 애교가 많고 주인을 잘 따르는 고양이를 개냥이라고 하는데요. 무릎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컴퓨터를 ‘Lap Top’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집사의 무릎에 앉아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 개냥이는 ‘Lap Cat’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반려묘가 개냥이라면 'My cat is a real lap cat'이라고 말해볼 수 있습니다.

 

반려묘와 집사 간 유대감이 쌓인 뒤에는 시도 때도 없이 꾹꾹이를 하는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폭신한 베개에 꾹꾹이를 하는 보드라운 고양이를 보면 귀여움을 견디지 못해 꽉 안아주고 싶을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에서는 ‘She(He) is making biscuits on my pillow(제 베개에 꾹꾹이를 하고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도 입맛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간식이나 사료가 다른데요. 만약 자신의 반려묘가 동결건조 간식을 좋아한다면 ‘My cat likes freeze-dried snacks(제 고양이는 동결 건조 간식을 좋아해요.)’라고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이하여 고양이와 관련된 영어 표현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랜 시간 사람과 함께한 사랑스러운 고양이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정하게 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특히 반려묘가 있는 분이라면,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맛있는 간식을 선물해 주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토익스토리>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출처:

International Cat Day (세계 고양이의 날) 영어로 설명하기 – 영어랑 육아랑 블로그

일상 영어 -Cat이 들어간 다양한 영어 관용 표현 – 사월짱 님 티스토리

[서면영어회화학원] 시사티앤이랑 알아보는 고양이 관련 영어 표현 – 시사티앤이 어학원 블로그

고양이와 관련된 영어 단어 정리 영어표현! (골골송, 꾹꾹이, 무릎냥이, 식빵, 집사) – 쿠크리뷰 님 티스토리

8월 8일은 ‘세계고양이의 날’… 나라별 기념일 다른 이유는? – 천지일보

고양이 동물병원이 궁금해···특성 고려한 고양이 친화병원이란? – 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