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강 신드롬'이라는 표현이 생겨날 정도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과 함께 독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죠. <토익스토리>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가을을 맞이하여 '독서 습관 점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설문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많은 분들이 독서량을 늘리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독서 습관에 대한 자세한 설문 결과는 지금부터 토익포그래픽으로 함께 살펴보시죠!
* 백분율 합은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먼저 설문 참여자의 직업 분포를 살펴본 결과, 전체의 55.5%로 '직장인'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취업준비생'이 25.7%의 비율로 그 뒤를 이었으며, '대학생/대학원생(16.1%)', '기타(2.6%)' 순으로 나타났네요!
설문 참여자의 성비는 '남성'이 39.3%, '여성'이 60.7%로 여성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설문 참여자의 연령대로는 '20대'가 39.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는데요. '30대'가 근소한 차이로 37.5%의 비율을 보였으며, '40대(17.4%)', '50대 이상(5.7%)', '10대(0.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본격적인 첫 질문으로, 설문 참여자에게 평소 독서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38.6%의 참여자들이 '한 달에 1~2권 이상'의 독서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23%는 '분기에 1~2권 이상', 17.6%는 '반기에 1~2권 이상', 13.5%는 '한 달에 3권 이상'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 '최근 1년 내 한 권도 읽지 않았다'고 답한 참여자는 7.3%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1년 내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에 응답한 참가자들이 독서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에 대해 묻자, '다른 취미나 활동을 더 선호해서'라고 답한 비율이 32.3%로 가장 높았습니다. 1%의 근소한 차이로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해서(31.3%)'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기르기 어려워서'가 26.3%, '시력이나 눈의 피로 등 신체적 불편함을 느껴서'가 10.1%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설문 참여자의 평균 독서 시간에 대해 물었는데요. 설문 참여자의 46.8%가 책을 한번 읽기 시작했을 때 평균 '30분~1시간' 동안 읽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뒤이어 '1시간~2시간'이라고 답한 참여자가 32.4%, '30분 이하'가 12.9%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2시간 이상' 독서를 한다고 응답한 참여자는 8%로, 가장 낮은 응답 비율을 보였는데요. 이 설문 결과를 통해 30분에서 2시간 사이가 독서를 하기에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설문 참여자가 독서를 할 때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무려 58%의 참여자가 '집'을 꼽았으며, '카페∙공원과 같은 야외 공간'이 18.9%, '도서관'이 14.4%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지하철∙버스 등의 대중교통'은 7.7%, '기타'는 1%의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독서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해 묻자, 설문 참여자의 28.8%가 '지식 및 정보 습득'을 꼽았습니다. 3.4%의 차이로 '동기 부여 및 자기개발'이 25.4%를 차지했고,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이 23.5%로 뒤를 이었습니다. '문학적인 즐거움'은 21.9%, '기타'는 0.3%를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종이책과 전자책 중 설문 참여자들이 선호하는 책의 종류는 무엇일까요? 무려 71.5%의 응답자가 '종이책'을 선호하는 반면, ‘전자책’을 선호한다고 응답한 참여자는 8.7%에 그쳤습니다. 이 외에도 '상황에 따라 다름'이라고 응답한 참여자가 19.8%를 차지했습니다.
종이책을 더 선호하는 응답자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묻자, '전자책보다 집중이 더 잘 돼서'가 30.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눈의 피로가 덜해서'는 25.9%, '종이책이 지닌 촉감과 책장을 넘기는 느낌이 좋아서'는 25.3%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책을 소장하는 만족감이 있어서'는 18.1%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기타'는 0.3%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자책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휴대성이 좋아 언제 어디서나 독서가 가능하다'는 응답이 40.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여러 권의 책을 한 기기에 저장할 수 있다'는 이유가 31.1%로 뒤를 이었고, '메모, 하이라이트, 검색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응답이 19.3%, '환경 보호를 위해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9.2%로 집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전자책의 '휴대성'이 종이책에 비해 두드러지는 장점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설문 참여자가 평소에 자주 읽는 책의 장르는 무엇일까요? '소설'이 24.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자기개발'이 16.8%, '시/에세이'가 10.6%로 뒤를 이었습니다. 그 외에 '경제/경영'은 9.9%, '여행'은 7.4%, '외국어'와 '역사'는 각각 6.5%를 기록했습니다. '예술/대중문화'는 6.2%, '기술/공학'과 '건강'은 각각 3.9%, '컴퓨터/IT'는 3.5%, '기타'는 0.7%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책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참고하는지 물어본 결과, '베스트셀러 목록'을 참고한다는 응답이 29.1%로 가장 많았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이미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아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이네요! 그 외에도 '책의 제목(23.6%)', '책의 저자(20.5%)', '주변 지인의 추천(16.6%)', '책의 디자인(10.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독서를 마친 후에 그 내용을 주로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묻자, 과반수의 설문 참여자가 '특별히 활용하지 않음(52.2%)'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독후감 작성 및 정리'라는 응답이 22%를 차지했고, 'SNS에 독서 기록 남기기'가 18.6%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독서 토론 모임 참여'는 5.7%, '기타'는 1.5%로 확인됐습니다.
설문 참여자들은 앞으로 독서량을 늘리고 싶은 의향이 있을까요? 무려 92%의 참여자가 독서량 증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최근 개인의 성장과 학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독서가 자기개발의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설문 결과로도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독서량을 늘리고 싶다면,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는데요. '독서를 위한 여유 시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8.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디지털 기기가 소셜 미디어 등 방해 요소 줄이기'가 25.2%,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조용한 환경 조성'이 23.9%로 뒤를 이었네요. 또, '동기부여를 위한 독서모임 또는 커뮤니티 참여'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11.7%, '기타'는 0.5%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문 참여자들에게 꾸준한 독서가 자기개발 및 일상생활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 결과, 무려 98.6%의 응답자가 '예'라고 답해 꾸준한 독서가 주는 이점에 관해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독서 습관 점검'에 관한 설문 결과를 살펴보았는데요. 많은 분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보인 만큼, 독서가 일상 속에서 더욱 큰 즐거움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깊어지는 가을, 따뜻한 차 한 잔과 책 한 권으로 마음을 채우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며, <토익스토리>는 다음 시간에 더 유용한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우리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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