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토리>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토익스토리> 가족 여러분들의 생각을 물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많은 분들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자세한 설문 결과를 토익포그래픽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 백분율 합은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설문에 들어가기 전, 설문 참여자들의 직업을 물었습니다. ‘직장인’이 5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취업준비생(29.4%)’, ‘대학생/대학원생(17.6%)’, ‘기타(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설문 참여자의 성비는 ‘여성’이 59.4%, ‘남성’이 40.6%로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네요!
본격적인 첫 질문으로, 설문 응답자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을 알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80.7%)은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이 결과를 미루어 봤을 때,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개념이 상당히 널리 알려져 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
다음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아 본 경험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설문 응답자 중 33%만이 ‘예’라고 답했으며, 67%는 ‘아니오’라고 답했는데요. 이는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아 본 경험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다수의 응답자들이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은 알고 있지만, 관련 교육에 대해서는 수강한 경험이 없다는 것으로 요약해 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설문 응답자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설문 결과, 응답자의 84.3%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의무적 시행에 대해 찬성했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의무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들은 어떤 이유로 의무화를 찬성했을까요?
먼저, 34.7%가 ‘올바른 정보 선별 능력을 갖추기 위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24.7%는 ‘의사소통 및 사고 능력 강화를 위해’, 23.6%는 ‘사이버 안전 및 디지털 윤리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16.9%는 ‘학습 및 직업적 기회 확대의 가능성을 위해’를 이유로 들었으며, ‘기타’는 0.2%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연령대에 대해 물었는데요. 무려 응답자 59.8%가 ‘청소년기(13~18세)’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뒤이어 ‘아동기(6~12세)’를 꼽은 응답자가 25.6%, ‘청년기(19~29세)’가 10.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성인기(30~64세)’와 ‘영유아기(0~5세)’는 각각 3%와 1.3%로, 낮은 응답 비율을 보였는데요. 이 결과를 통해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유치원이나 학교에 다니는 아동·청소년기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네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주요 과목으로 포함해야 할 내용을 묻자, 29.5%의 응답자들이 ‘가짜 뉴스 및 정보 검증 방법’을 꼽았습니다. 다음으로 ‘온라인 프라이버시 및 보안’이 26.9%를 차지했고, ‘소셜 미디어 에티켓’이 25.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넷 중독 예방’은 17.4%의 응답을 차지했으며, ‘기타’는 0.3%에 그쳤습니다.
그렇다면, 설문 응답자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매년 어느 정도의 빈도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전체 응답자의 40.2%는 ‘월 1회 이상’ 진행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28.5%의 응답자가 ‘분기별(3개월) 1회 이상’을 적절한 빈도로 생각했습니다. ‘주 1회 이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6.9%였으며, ‘반기별(6개월) 1회 이상’이 9.3%, ‘1년에 1회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5.1%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효과적인 교육 방법에 대해 질문했는데요. ‘학교 교육 커리큘럼에 포함’을 선택한 응답자가 62.6%로 가장 많았습니다. ‘온라인 강의 및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가 19.2%를 차지했으며,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꾸준한 학습’이 13.5%로 뒤를 이었습니다. ‘교육 비디오 및 자료 제공’은 4.2%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기타’는 0.4%로 나타났습니다.
설문 응답자들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일까요? 31%가 ‘정보에 대한 비판적인 사고력 향상’을 꼽았으며, ‘안전한 인터넷 사용 습관 형성’이 28.9%로 뒤를 이었습니다.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분하는 능력’ 또한 27.6%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네요! 뒤이어 ‘다양한 문화와 관점 이해’는 12.3%, ‘기타’는 0.3%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교육 과정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충분히 시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31.9%의 응답자들이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보통이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30%로 ‘그렇지 않다’의 뒤를 이었으며, ‘그렇다’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5.4%로 나타났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12.1%였으며, ‘매우 그렇다’고 답한 사람은 10.6%로 집계됐습니다. 이 결과를 통해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현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충분히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느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응답자들은 향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들을 기회가 생긴다면, 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을까요? 무려 96.4%의 응답자가 교육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설문 결과처럼,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모든 연령대에서 미디어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운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알아봤는데요.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오늘 <토익스토리>는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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