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부동산 관련 영어 표현

 

 

인간 생활의 기본적인 요소 3가지는 ‘의식주’로 표현됩니다. 그중에서도 ‘주’, 즉 주거 공간은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등 우리의 몸과 마음에 안정을 주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최근에는 엔데믹으로 유학, 워홀 혹은 취업 등의 이유로 해외에서 거주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집을 구하기란 중요하고도 어려운 관문일 것 같은데요. 이에, 오늘 <토익스토리>에서는 부동산과 관련된 영어 표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취직에 성공한 A씨,
꿈에 그리던 자취를 위해 부동산을 찾는데…”

부동산 관련 영어 표현

 

‘Real Estate’는 부동산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사실 부동산의 정의는 생각보다 어려운데요. ‘토지 및 그 정착물’, 그러니까 건물을 포함해 움직이지 않는 재산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 부동산 거래를 알선하거나 중개하고 일정한 보수를 받는 사람을 ‘Realtor(부동산 중개업자)’라고 하죠. 부동산 중개업자가 되려면 부동산과 관련된 법률적 지식을 꿰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계약 성립을 위해 처음 만난 사람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대인관계능력 또한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Lessor’와 ‘Lessee’ 사이에서 거래를 중개합니다. 이때 ‘Lessor’는 집을 빌려주는 임대인을 의미하고, ‘Lessee’는 집을 빌리는 임차인, 즉 세입자를 의미하는데요. 세입자는 ‘Tenant’라는 단어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고, 캠퍼스 근처로 집을 구하고자 한다면 Tenant가 되어 Realtor와 함께 Lessor를 만나러 다녀야 하겠네요! 이와는 별개로 건물주는 영어로 ‘Landlord’라고 하며, 여성일 경우 ‘Landlady’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집 계약을 앞둔  B씨,
지불해야 하는 계약금의 규모에 머리가 아파오는데…”

계약 관련 영어 표현

 

만약 집을 알아보는 단계에 있다면, 중개인이나 임대인의 권유에 휩쓸리지 않도록 원하는 ‘Price Range(가격대)’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은데요. 본인의 예산을 중개인에게 확실히 말해두면 그를 훨씬 초과하는 집을 방문하는 등의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집세를 지불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수중에 커다란 목돈이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대부분 ‘Monthly Rent(월세)’를 선택하는데요. 월세는 매달 일정 날짜에 임대인에게 월 차임을 납부하는 형식입니다.

 

원하는 집을 드디어 찾아냈다면 이제 계약 단계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때 거래를 해지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표현으로 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데요. 계약금은 영어로 ‘Down Payment’라고 합니다. ‘Deposit(보증금)’을 전부 지불하기 전에 그 일부를 먼저 지불하며 계약 이행의 의사를 밝히는 용도라고 이해할 수 있죠. 월세 이외에도 ‘Maintenance Fee(관리비)’나 ‘Utilities(공과금)’ 등 여기저기로 빠져나가는 돈이 많으니, 계약 전에 꼼꼼하게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살 집을 알아보는 C씨,
다양한 주택 유형에 고민이 되는데...”

집 종류 관련 영어 표현

 

마지막으로, 다양한 주택 유형과 관련된 영어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집을 처음 구하는 대학생이나 가격대가 낮은 집을 원하는 사회 초년생이 주로 선택하는 원룸은 영어로 ‘Studio’라고 합니다. 조금 더 넓은 공간을 원한다면 ‘Loft(복층)’ 구조의 원룸을 알아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키가 크거나 계단을 자주 오르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복층 구조는 여러모로 살기 불편할 수도 있으니, 공간이 더 넓어진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원룸 이외에도 ‘Town House(연립주택)’에서 자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연식이 있는 건물의 경우 원룸만큼 집세가 저렴하기 때문이죠. ‘Terraced House’는 계단식 연립주택을 의미하며, 주로 경사진 면에 지어 아래층의 천장을 위층의 추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활용성이 높은 주거 형태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생활 보호에 민감하다면 ‘Detached House(단독주택)’만큼 좋은 집이 없을 것 같은데요. 계단으로부터 안전해야 하고 편안한 이동을 중요시한다면 단독주택 중에서도 ‘Bungalow(단층집)’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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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부동산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살펴봤는데요. 오늘의 스터디 TIPS를 참고해서 <토익스토리> 가족 여러분께 딱 맞는 집을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지식을 미리 알고 있다면 나중에 집을 구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으니 항상 꼼꼼히 알아두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보금자리에서 펼쳐질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며, 오늘은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출처:

전세, 월세, 원룸 영어로 말하기 – 별명 님의 블로그

[실용 영어회화] 영어로 집 구하기 — 집 구할 때 알아두면 좋은 다양한 영어단어 및 표현들! – 옥스비 공식 블로그

이층집 말고 단층집 짓는 이유 – 전원주택라이프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