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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 한여름 건강관리 관련 영어 표현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시나요? 더운 날씨에 땀은 줄줄 흐르고, 밖에 나가면 습한 날씨에 비까지 쏟아지는 여름철입니다. 여름에는 이렇게 더운 날씨와 강한 자외선, 높은 습도까지, 다양한 이유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죠. 더운 날씨는 체력과 기력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환들과 건강관리에 관한 영어 표현, <토익스토리>와 함께 알아볼까요? :)

 

 

“에어컨을 세게 틀어놓고 지낸 A씨,
냉방병에 걸리게 되는데…?”

여름철 질환 관련 영어 표현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에 음식물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Food poisoning(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여름에는 생선류, 갑각류, 해조류 등과 익히지 않은 날것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폭염에 습도까지 높은 한여름에는 땀이 잘 증발되지 않아 체온조절이 어렵죠. 때문에 외부로부터 받은 열을 제대로 내보내지 못하고 몸에 이상이 생기는 ‘Sunstroke(일사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덥다고 실내에서 에어컨을 세게 켜놓은 상태로 지내면 걸릴 수 있는 질병이 있죠. 바로 ‘Air conditioning sickness(냉방병)’입니다. 냉방병은 실내 온도와 실외 온도가 크게 차이나 우리 몸의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가집니다. 정확한 영문 학명은 ‘Air-Conditioningitis’이지만 편의상 ‘Air conditioning sickness’라고 부르며, 명칭이 길기 때문에 ‘AC sickness’로 줄여 부르기도 한답니다. “I feel sick from the AC(나 냉방병 걸렸어)”와 같이 활용할 수 있으니 기억해 주세요. :)

 

여름철 햇빛은 상당히 강렬하죠. 특히 피서지는 공기가 맑아서 자외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외선으로 인해 ‘Sunburn(햇볕으로 입은 화상)’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Sunburn’은 정도에 따라 ‘Light sunburn(약하게 그을다)’ ‘Serious sunburn(심하게 그을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답니다. ,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한 낮뿐 아니라 밤에도 기온이 높죠. 밤 온도가 25도 이상일 때 ‘Tropical nights(열대야)’라고 하는데요. 이런 높은 온도로 인해 여름밤에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Insomnia(불면증)’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를 떠나게 된 B씨,
새 선크림을 구입하게 되는데…?”

건강관리 필수템 관련 영어 표현

 

앞서 설명했던 ‘Sunburn’을 막기 위한 필수템이 있습니다. 바로 ‘Sunblock(선크림)’인데요. 흔히 쓰는 선크림이라는 표현은 콩글리시랍니다. 대신 ‘Sunblock’을 기억해 주세요. 선크림을 바르다는 ‘Wear sunblock’이라고 표현합니다. ‘Sunburn’을 막아주는 또 다른 여름철 필수템이 있죠. 콩글리시로는 선캡이라 불리는 자외선 차단용 모자인데요, 영어로는 ‘Visor hat’이라고 표현한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Visor’라는 표현이 익숙하실 겁니다. 바로 자동차의 창문에 붙이는 차광판 또한 ‘Sun visor’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오토바이 헬멧의 햇볕 차단막 또한 ‘Visor’라고 부른답니다.

 

여름은 장마의 계절이죠. 특히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스콜이라고 불리는 열대지방의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는데요. 이런 아열대 기후 날씨에는 습기를 줄여주는 ‘Dehumidifier(제습기)’를 사용하면 쾌적하겠죠? 여름철에는 제습과 온도 조절이 한 번에 가능한 ‘Air conditioner(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에어컨을 단독으로 표현할 때도 ‘AC’라고 줄여 부를 수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에 야외에 나갈 때면 ‘Sunstroke’를 막아주기 위해 ‘Portable fan(휴대용 선풍기)’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냥 선풍기는 ‘Fan’, 휴대용 선풍기는 ‘Portable fan’이라고 표현합니다. 다양한 휴대용 물품들에 ‘Portable’을 붙여 사용할 수 있으니 기억해두면 유용하겠죠?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보조 배터리는 영어로 ‘Portable charger’ 노트북 컴퓨터는 ‘Portable computer’랍니다.

 

 

“친구와 점심을 먹던 C씨,
초록색을 더 먹자는 말을 듣게 되는데…?”

건강한 음식 관련 영어 표현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한데요. 건강한 음식 관련 영어 표현도 함께 알아볼까요? ‘Eat more greens’를 그대로 해석하면 초록색을 더 먹다. 채소의 대부분은 초록색이므로 채소를 더 먹다라는 의미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랍니다.  “You should eat more greens(넌 채소를 좀 더 먹어야 해)”와 같이 사용할 수 있죠. 이렇게 채소와 고기, 탄수화물 등 다양한 ‘Nutrition(영양)’이 잘 갖춰진 식단을 먹을 때 ‘Eat healthy(건강하게 먹는다)’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Eat’ 동사이기 때문에 부사인 ‘Healthily’를 사용한 ‘Eat healthily’가 본래 문법적으로는 맞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건강하게 먹는다라는 말을 표현하고 싶을 때는 ‘Eat healthy’를 관용적으로 더 많이 사용한답니다.

 

우리는 왜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You are what you eat(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를 구성한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것이 곧 건강으로 직결된다는 의미의 영어 관용구(Idiom) 표현이죠. 프랑스 철학가 장 앙텔름 브리야 사바랭이 처음 사용한 “Tell me what you eat and I will tell you who you are(네가 먹는 게 무엇인지 알려준다면 네가 누군지 알려줄게)”라는 말이 다양하게 와전되어 현재와 같은 표현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내가 먹는 것에 따라 내 건강이 결정되니, 건강한 음식을 먹어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음식에 대해 공부했다면 이제 친구에게 “So, let’s go on a health food diet(그래서, 이제 건강식 다이어트를 해보자)”라고 권유해 볼 수 있겠죠. 여기서 ‘Health food diet’는 영어로 건강식 다이어트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편성된 ‘Nutrition’ 넘치는 식단으로 식단 조절을 하고 있을 땐, “I’m on a health food diet(나 건강식 다이어트 중이야)”라고 말해보세요. :)

 
 

“건강한 생활을 다짐한 D씨,
정기 건강검진을 받게 되는데…?”

건강관리 습관 관련 영어 표현

 

폭염엔 충분한 ‘Water intake(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특히 ‘Sunstroke’를 막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자주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답니다. 성인의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은 2L에서 2.5L8잔 정도라고 하는데요. 하루 물 섭취량을 영어로 ‘Daily water intake’ 라고 표현하는 것도 함께 기억해 주세요. 수분 섭취 못지 않게 수면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건강관리의 기본입니다. 규칙적인 수면을 영어로는 ‘Regular sleep’이라고 표현합니다. ‘Schedule’과 함께 ‘Keep a regular sleep schedule(규칙적인 수면패턴 유지하기)’라고 활용할 수 있죠. 특히 ‘Tropical Nights’로 인한 ‘Insomnia’‘Regular sleep schedule’이 효과적인데요. 열대야에는 체내 온도가 바뀌어 쉽게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 생체 시계를 조절해 날씨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합니다.

 

여름철 냉방병을 막기 위해서는 ‘Keep set temperature(온도를 유지하다)’가 매우 중요합니다. 여름철 권장 실내 적정온도는 26도이며,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외 온도차는 5도 이내, 환기는 2~3시간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권장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Please keep air conditioner at a set temperature(에어컨을 일정 온도로 유지해주세요)”와 같이 이야기해볼 수도 있겠죠. 또한 ‘Regular checkup(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늘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건강검진은 ‘Routine checkup’이라고도 표현한답니다. 더불어 몸이 아프면 꼭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도록 하세요. 모든 질병에 있어 가장 좋은 치료법은 바로 ‘Early treatment(조기치료)’니까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입니다. 찜통더위도 더위지만 장마가 계속되어 습기 찬 날씨가 더욱 답답하게 느껴지는데요. 긴 장마도 언젠가는 끝나고 찜통더위가 가시면 곧 가을이 찾아오겠죠? 얼마 남지 않은 여름, 건강한 식생활과 습관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토익스토리>가 응원하겠습니다. :)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 출처 :

오픽시험 AL 영어표현 #5 │”You are what you eat.” - Rinny님의 블로그

여름철의 건강관리 – 네이버 지식백과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은? – 새로운시작님의 블로그

여름철 열대야에 '꿀잠' 자는 법...'생체시계 일정 패턴 유지해야' – 베이비타임즈

‘Eat healthily’ vs. ‘eat healthy’ in English - Jakub Mar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