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한강으로 놀러가자! 소풍 관련 영어 표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볕에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면 새삼스레 봄이 온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봄바람에 산뜻하게 흔들리는 형형색색의 꽃들을 보고 있으면, 서둘러 공원으로 소풍을 떠나야 할 것만 같은데요. 이에 맞춰, 오늘 <토익스토리>에서는 소풍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시작해 볼까요? :)

 

 

“집에 있던  A씨,
소풍 가자는 친구의 연락을 받는데…”

소풍 준비물 관련 영어 표현

 

화창한 봄 날씨를 몸소 느끼기 위해서는 소풍만 한 것이 없죠! 나들이 혹은 소풍은 영어로 ‘Picnic’이라고 하며, ‘Out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때, 두 단어가 완전히 동일한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닌데요. ‘Picnic’은 야외에서 돗자리를 펴고 소풍 바구니에 담긴 간단한 음식을 먹는 것을 뜻하고, ‘Outing’은 “밖으로 나가다”의 뉘앙스로 보통 당일치기 여행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즐거운 소풍을 위해 챙겨가면 좋을 준비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집에 있는 ‘Picnic Basket(음식이나 식기 등을 넣을 수 있는 바구니)’을 꺼내 봅시다. 간식으로 오렌지나 딸기 같은 과일을 준비해 간다면,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Cooler(보냉백)’에 담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또,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고 싶다면 모락모락 김이 나는 차를 마실 수 있도록 ‘Thermos(보온병)’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소풍에 필수적인 준비물을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Picnic Mat(돗자리)’인데요!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돗자리 하나만 깔면, 그곳이 어디든 훌륭한 나들이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이후 챙겨 온 ‘Packed Lunch(도시락)’를 꺼내고 서로의 요리 솜씨를 칭찬합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풍을 위해서라면 평소에 귀찮고 힘들던 요리도 재미있어진답니다. :)

 

 

“가족과 공원에 놀러 온  B씨,
다 같이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는데…”

소풍 야외 활동 관련 영어 표현

 

도시락을 먹고 나른히 누워 있다 보면 근처에 야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보일 텐데요.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봄만큼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은 없죠! ‘야외 활동을 하다’는 영어로 ‘Play outdoor activity’라고 합니다. 신나게 야외 활동을 즐기고 시원한 그늘에서 쉬고 싶다면, 돗자리 대신 텐트를 칠 수도 있는데요. ‘텐트를 치다’는 영어로 ‘Pitch a tent’라고 하며, ‘Set up a tent’라고 표현해도 됩니다. 또, ‘돗자리를 깔다’는 ‘Spread a mat’라고 얘기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풍을 가서 할 수 있는 야외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봄 날씨를 느끼기에 최적인 활동으로 자전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절로 상쾌한 기분이 들고 기분 전환도 된답니다. ‘자전거를 타다’는 영어로 ‘Take a bike ride’라고 합니다. 조금 더 색다른 활동을 원한다면, ‘Go in-line skating(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하는 것에 도전해 볼 수도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소풍을 간다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연날리기도 좋을 것 같네요! 이때, ‘연을 날리다’는 영어로 ‘Fly a kite’라고 합니다.

 

 

“평소 호감이 가던 사람이 있다면?
화창한 봄이 기회!…”

소풍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 표현

 

마지막으로 소풍에서 자주 쓰이는 영어 표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산뜻하게 부는 바람, 아름다운 꽃들. 이번 봄, 날씨를 핑계 삼아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 소풍을 신청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생각나는 바로 그 사람에게 ‘It's a perfect day for a picnic(소풍 가기 딱 좋은 날씨예요)’이라고 메시지를 보내 봅시다.

 

공원으로 소풍을 가기로 했다면,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를 즐길 수 있을 텐데요. 급하게 나가느라 돗자리를 준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상대방에게 돗자리를 가져와 줄 수 있냐고 물어볼 수 있겠네요. 이럴 때는 ‘Would you bring a mat?’라고 얘기해 볼 수 있습니다.

 

한강 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2인용 자전거를 타고 데이트하는 연인들을 볼 수 있는데요. 함께 자전거를 타며 추억을 쌓고 싶다면, ‘Let's go ride a bike along the Han river(한강에 자전거 타러 가요)’라고 말해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가 필요하다면, 대여점 직원에게 다가가 ‘Could I rent a tandem bicycle?(2인용 자전거 대여가 가능한가요?)’이라고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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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풍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살펴봤는데요. 화창한 봄 날씨에 친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소풍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 보는 건 어떨까요? 향기로운 봄 내음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4월 보내시기 바라며, <토익스토리>는 다음에 더 유용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출처:

소풍관련 영어 단어/표현 - 샌프란시스코 어학연수 – ICEWAY 님의 블로그

생활영어 표현 익히기 "야외 활동" – 슈퍼잉글리쉬 님의 블로그

입트영 wed.0908 Playing Outdoors with Kids 야외에서 아이와 놀기 – 나우 lazystupid 님의 블로그

한강 가서 자전거 탈래? 영어로 – 야나두 공식 포스트

[영어표현] 봄소풍과 관련된 영어표현 알아보자 – 아독사

펀펀잉글리쉬 일상에서 배우는 영어표현 [소풍편], [비오는날] – 펀펀잉글리쉬 님의 블로그

소풍 표현 Picnic, excursion, outing, field trip, getaway 비교 – WAYTA 님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