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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Guide/토익포그래픽

응답자 70.2%가 얘기하는 생활 패턴 형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웰니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공개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택근무와 비대면 등교 때문에 집 안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져 생활 패턴이 무너진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단순하지만 체계적인 루틴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일어나서 따뜻한 물 한잔 먹기, 점심 식사 후 청소기 돌리기 등 나의 웰니스를 위해 이것만은 꼭 지키는 나만의 루틴이 있을지 <토익스토리> 가족 여러분에게 물어봤습니다. 과연 어떤 의견이 모였을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

 

* 백분율 합은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참여자의 직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직장인’이 47.2%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최다인원을 차지했고, ‘취업준비생’이 29.8%로 뒤를 이었습니다. 아울러 ‘대학생/대학원생(20%)’의 비율도 눈에 띄었으며, 기타 직업군에 속한 분들은 3%로 조사됐습니다.

 

 

 

설문 참여자의 성비는 ‘남성’이 28.4%, ‘여성’이 71.6%였습니다.

 

 

 

먼저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등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봤습니다. 무려 86.3%의 응답자가 ‘생활 양식이 바뀌었다’고 답했는데요. 2년이 넘도록 팬데믹이 이어졌기에 어쩌면 불가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라진 생활 양식이 생활 패턴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부정적 영향’, ‘긍정적 영향’을 받은 응답자가 각각 48.2%, 38%로 나타났는데요. 평소보다 제약이 많아진 삶에 호의적이지 않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팽팽한 결과가 도출됐습니다. 한편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답변도 13.8%에 이르며 꽤나 많은 비율을 차지했답니다.

 

 

 

이어서 각 답변에 대한 세부적인 이유를 확인해 봤습니다. '출퇴근/등교 등 이동 시간이 줄어 활용 시간이 증가(68.7%)’했다는 응답이 긍정적인 영향으로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일상생활 패턴인 만큼 참여자 다수의 지지를 받았네요. 아울러 ‘약속/일정이 줄어 개인 시간이 증가’했다는 의견도 57.8%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타인과의 만남 대신 자신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게 좋다는 시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장기적인 재택근무/비대면 수업 등에 적응(40.1%)’했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불편함만 느껴졌으나 점차 장점이 보이게 된 셈이죠. 비슷한 수의 응답자가 ‘화장/패션 등 사회적 활동에 대한 부담이 감소(39.1%)’를 얘기한 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반대로 생활 패턴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목소리도 들어봤습니다. 우선 '외부 활동 참여 횟수가 줄어들어 신체 활동량 감소’를 이유로 드는 분들이 63.8%에 달하며 사회적 제약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집에서 개인적으로 보내는 시간이 늘자 게을러졌다(56.3%)’, ‘업무/학업과 휴식의 경계가 무너졌다(47.2%)’라는 대답도 절반가량을 차지했는데요. 비대면 활동이 편하긴 하지만 해야 할 일을 진행할 땐 어려움이 존재하는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 정신적인 환기가 부족해서’ 생활 패턴에 바람직하지 못한 변화가 일어났다는 의견도 34.6%를 기록했습니다.

 

 

 

다시 설문 참여자에게 공통으로 질문한 문항으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웰니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 봤는데요. 참여자 중64.1%가 웰니스를 알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진 웰빙 등 비슷한 의미의 다른 단어만큼 범용적으로 쓰이는 모습은 아니네요.

 

 

 

그렇다면 웰니스를 위한 생활 패턴 형성에 가장 주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응답자 대다수는 '규칙적인 수면 시간 확보(70.2%)’, ‘규칙적인 운동 시간 설정(61.9%)’을 중시했습니다. ‘잠이 보약’, 최근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해시태그 중 하나인 ‘오하운(오늘 하루는 운동으로 마무리)’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결과네요. 균형 잡힌 생활을 위해 ‘규칙적인 식사 시간 설정(48.6%)’을 언급한 분들도 다수 존재했고, 뒤이어 ‘자기 관리 영상 등 콘텐츠를 통한 동기부여(38.9%)’, ‘스케줄링 앱 등으로 체계적인 계획 작성(22.6%)’, ‘주변 지인/동거인 등의 지속적인 관심(16.7%)’이 자리했습니다. 웰니스를 꿈꾸고 계시다면 오늘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생활 패턴 준수를 위해선 자신만의 활동 규칙이 필요한데요. 관련하여 생활 루틴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85.5%가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보유하고 있는 생활 루틴은 ‘물 마시기 등 정해진 기상 후 활동’이 꼽혔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듯, 하루의 시작부터 챙기는 응답자가 53.5%에 달했네요. 이어지는 답변으로 ‘개인 일정과 관계없이 수면 시간 준수(38.4%)’, ‘매일 정해진 시간에 식사(35.3%)’가 제시됐습니다. 스스로 정한 규칙을 늘 지키려는 노력이라고 볼 수 있죠. 더불어, ‘잠에 들기 전 다음날 계획 설정(32.5%)’, ‘매일 독서/공부 등 자기계발(28.9%)’을 한다는 응답도 확인됐으며, 보람찬 하루를 위해 ‘일과 후 운동(27.2%)’을 루틴으로 삼은 참여자도 더러 있었습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인지, 전체의 4분의 1 정도는 ‘청소/설거지 등 집안일을 하는 시간이 고정돼 있다(23%)’라는 의견을 전달해 주셨답니다.

 

 

 

설문의 마무리를 장식하기 위해 참여 인원이 갖고 싶은 생활 루틴을 질문했는데요. 최근 늘어난 운동의 인기를 증명하듯 '꾸준하게 운동하기’가 62.7%로 최상위에 위치했습니다. 또 아침형 인간의 생활 습관인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는 46.3%, ‘매일 독서 및 공부하기'는 36.6%의 응답률로 조사됐죠. 음식 섭취에 관한 답변도 존재했습니다. ‘하루 2L 이상 물 마시기(35.7%)’, ‘정시에 정량만 식사하기(31.1%)’가 인상적인 수치를 보였고, 뒤이어 ‘밀리지 않고 집안일 하기(29.3%)’, ‘하루를 점검하는 일기 쓰기(21.3%)’가 자리했습니다. <토익스토리> 가족 여러분의 바람직한 생활을 위해 모두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지금까지 이상적인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알아봤습니다. 물론 웰니스를 얻고자 하는 행동이 자칫 반복적이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모두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습관으로 굳어져 불편하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으면 더 큰 행복이 여러분을 찾아올 테니까요. 응원의 마음을 보내며 <토익스토리>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