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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Guide/토익포그래픽

2021년 TOEIC Speaking 국가별 평균 성적은? 한국 세계 15위, 아시아 3위

 

TOEIC Speaking 시험을 개발하는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가 2021년 전 세계 토익스피킹 및 토익라이팅 성적 분석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한국토익위원회가 기업 인사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고과 시 영어 능력 활용 설문조사’ 결과, 인사 고과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시험으로 토익스피킹이 꼽히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중요성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토익스피킹! 다른 응시자는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의 성적을 받는지 그리고 또 어떤 영어 능력을 중시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준으로 나눠본 토익스피킹 성적 관련 통계! 지금 <토익스토리> 가족분들께 소개해드립니다 :) 

 

 


 

 

토익스피킹은 전 세계 86개 국가에서 시행되는 글로벌 시험으로 국내 취업은 물론 해외 취업까지 활용도가 높은 대표적인 공인어학능력시험입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 여러 지역 중 토익스피킹 성적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요? 북아메리카가 2021년에도 1위를 기록했는데요. 2020년에 비해 점수는 1점 소폭 상승했습니다. 2021년에는 2위를 기록한 유럽의 약진이 돋보였습니다. 2020년 132점에서 2021년 140점으로 8점이나 상승하며, 1위인 북아메리카와 단 1점 차이를 기록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속한 아시아는 2020년에 비해 2점 소폭 하락하며, 조사 대상 4개국 중 3위로 나타났습니다. :)

 

 

 

이번에는 국가별 성적을 알아볼까요? 2020년에 이어 2021년도 독일이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외에도 ▲필리핀(157점) ▲멕시코(149점) ▲콜롬비아/프랑스(147점)가 상위권을 기록했네요. :) 

그렇다면 한국은 몇 위를 차지했을지 궁금하시죠? 2021년 대한민국은 이전 연도와 마찬가지로 평균 점수 128점을 기록해, 2019년부터 3년 연속 아시아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세계 순위는 2021년 1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아시아 국가 성적을 살펴보면, 필리핀(157점)과 대만(144점)이 각각 1, 2위로 집계됐으며, 싱가포르는 우리나라보다 5점 낮은 123점으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2020년에 비해 점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세계 순위는 각각 18, 20위로 2020년과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여성과 남성 중 토익스피킹을 더 많이 응시하는 성별은 어느 쪽일까요? 2021년에도 남성이 여성보다 더 시험에 많이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성적은 여성이 남성보다 9점 높게 집계됐습니다. 또, 남성과 여성 모두 전년 대비 평균 성적이 1점 소폭 하락했습니다.

 

 

 

그렇다면 토익스피킹 응시자는 어떤 목적으로 시험에 응시했을까요? ‘취업(46.8%)’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며, 응시자 10명 중 4명은 취업을 목적으로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취업 목적 응시자 평균 성적은 전체 응시자 중 가장 높은 131점을 기록했네요. 취업 목적 다음으로는 ▲승진(24.6%) ▲학습 방향 설정(12.3%) ▲졸업(11.0%) ▲언어 연수 성과 측정(5.2%) 순으로 2020년과 동일한 응답 순서를 보였습니다.

 

 

 

다음은 응시자가 자주 사용하는 영어 능력별 토익스피킹 평균 성적을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에도 ‘듣기ㆍ읽기ㆍ말하기ㆍ쓰기’ 전 영역을 고르게 자주 사용한다고 답한 응시자의 평균 성적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요. 평균 성적은 131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호 간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조하는 토익스피킹 시험인 만큼 다양한 능력을 종합적으로 개발해온 응시자의 평균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띄네요 :) 2위와 3위는 2020년과 동일하게 ‘읽기ㆍ쓰기’, ‘읽기’와 ‘듣기ㆍ말하기’가 차지했습니다. 

 

 

 

응답자의 10명 중 약 4명은 모든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영어 능력 역량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성적 132점으로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또 ‘ListeningㆍSpeaking’과 ‘Speaking’을 중시하는 응답자가 각각 27.8%, 16.6%의 비율을 차지하며, 1위부터 3위까지 상위권 모두 스피킹 능력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TOEIC Speaking에 관한 다양한 조사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통계가 여러분 스스로 자신의 학습 현황을 점검해보고, 새로운 학습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취업ㆍ승진 등 다양한 이유로 토익스피킹을 준비하고 있을 많은 응시자 분들이 모두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길 바라며, <토익스토리>는 더욱 알차고 유익한 정보와 함께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우리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