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주식 열풍! 미국 주식 투자에 유용한 경제용어 영어 표현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하며 국내 주식시장이 초유의 호황을 맞았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학생부터 사회초년생, 주부 등 나이와 직종을 가리지 않고, 수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주식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다 보니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 애플, 테슬라 등 서학(西學)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라고 불리는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토익스토리>가 미국 주식 투자에 유용한 경제용어 영어 표현법을 준비해했습니다! :) 주식 투자할 때에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꾸준한 공부와 투자 계획이 필수인데요.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 영어로 된 현지의 뉴스와 투자 기업 정보를 남들보다 발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미국 주식 ‘성투(성공한 투자)’를 위한 경제용어 영어 표현법,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까요?

 

 

Share? Stock? 기본부터 탄탄하게!
주식 관련 기본용어 영어 표현법

주식 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단어는 정말 많은데요. 먼저 매도와 매수, 시가와 종가 등 주식 거래에서 항상 사용하는 용어부터 보통주, 우선주, 거래량 등 투자 관리를 위한 기본용어들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투자 기업에 대한 분석과 주식을 거래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중요한 단어들 몇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평소 우리에게 주식은 ‘Stock’으로 익숙하지만, ‘Share’라는 표현도 눈에 띄는데요. 이 두 단어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Share’는 회사에서 주주들이 소유하는 자본금의 비율을 대표하는 가장 작은 구분을 나타내는 말이고, ‘Stock’은 한 회사 주주의 주식(Share)을 일시불로 모은 것으로 한 주의 주식(Share)들을 하나의 펀드로 전환했을 때를 뜻하는데요. 다시 말해, ‘Share’는 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고, ‘Stock’은 총체적인 의미에서의 주식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기업분석과 정보 파악을 위한
재무제표 관련 영어 표현법!

투자 기업에 대해 잘 살펴보지도 않은 채 묻지마 투자를 하시는 분들, 설마 안 계시겠죠? 현명한 주식 투자를 위해선 기업의 경영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재무보고서인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인데요. 재무제표란 기업의 재무 상태를 구성하는 자산, 부채, 자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회계 장표로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 흐름표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재무제표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들이 영어로 어떻게 표현 되는지 한 번 살펴 볼까요?

 

 

재무상태표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 용어들이 정말 많은데요. 한 단어씩 의미를 상기하며 외워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예를 들어, ‘통용되는’과 ‘흐름’을 의미하는 ‘Current’에 ‘Non-‘, ‘Liability’ 등을 연계해 의미를 확장시켜 보세요. 참고로 유동부채(Current Liability)/비유동부채(Non-current Liability)와 같이 유동(Current)/비유동(Non-current)을 나누는 이유는 기업 자금의 유통과 리스크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랍니다. 위험관리 측면에서 재무 상태를 살펴볼 때 꼭 알아두세요!

 

 

손익계산서에서는 일정기간 동안 기업의 경영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기업이 어떤 활동을 통하여 발생된 이익과 그 이익을 발생하게 한 수익, 비용을 알아볼 수 있죠. 특히 영업이익(Operating Income)은 매출총이익(Gross Profit)에서 판관비(SG&A)를 제한 금액으로 기업분석 시 기업 본연의 사업영역에서의 성과를 측정하는데 참고하는 항목입니다.

 

 

 

현금 흐름표로는 일정 기간 기업의 현금 변동 사항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입과 지출을 크게 영업활동, 재무활동, 투자활동으로 구분하기 때문에 영업(Operations), 투자(Investing), 재무(Financing), 이 세 가지 단어를 꼭 기억하세요!

 

 

EPS? PER? ROA?
투자분석지표 약어의 의미!  

주식용어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약어가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EPS, PER, ROA 등 투자분석지표 약어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그대로 사용하는 만큼 그 의미까지 파악해 두면 아주 유용하겠지요? 도무지 무슨 단어를 축약한 것인지 몰랐던 생소한 약어들의 의미를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EPS는 1년 동안 1주당 얼마의 일익을 벌었는지 ‘주당순이익’을 의미하고, PER은 현재주가를 현재 EPS로 나눈 ‘주가수익배율’ 입니다. BPS는 기업순자산을 주식 수로 나눈 지표로 ‘주당순자산가치’를 나타내고, PBR은 현재 주가와 BPS의 비율을 나타낸 지표이죠. ROE는 당기순이익(Return)을 자본총액(Equity)으로 나눠 자기자본이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자기자본이익률’을, ROA는 당기순이익(Return)을 자산총액(Assets)으로 나눠 부채를 포함한 자산을 얼마나 잘 활용했는지 보여주는 ‘총자산이익률’을 말합니다. ‘Return’, ‘Price’, ‘Share’, ‘Book-Value’ 등 자주 쓰이는 단어를 잘 기억해 놓으면 처음 보는 약어도 유추해 볼 수 있겠지요?

 

 

---

 

 

지금까지 주식과 관련된 다양한 경제용어를 영어로 알아봤습니다. 비교적 쉬운 단어도 있는 반면, 어렵고 생소한 단어들도 눈에 띄네요. 그래도 오늘 알아본 표현법을 바탕으로 열심히 공부하시면, 앞으로는 미국 주식 투자를 할 때도 스스로 기업 정보를 찾아 분석해 보고 따져본 후에 투자를 결정하는 멋진 투자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여러분의 ‘성투’를 기원하며 <토익스토리>는 더욱 유익하고 풍부한 영어 스터디TIP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D

 

 

 

*출처:

[영어로 배워보는 경제*주식용어-PER,PBR,ROE..] / 10분 영어습관 콜앤톡
[해외 주식투자_필수 영어단어 정리_by.주주지혜] / 준수의 책으로 만나는 세상
[미국주식투자]재무제표 영어단어 정리_by 주주지혜] / 준수의 책으로 만나는 세상
주식, 채권 영어로? Stock과 Share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한국주식스터디] 투자분석지표 이해하기 EPS PER BPS PBR ROE ROA / 스터디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