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EIC Inside/토익라이브

대학생 대외활동 1순위! 제4회 토익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현장 스케치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가 주관하는 TOEIC Global Leadership Program이 YBM 연수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TOEIC Global Leadership Program 온라인 커뮤니티 (cafe.naver.com/tglp)를 통해 4년제 대학 2학년생 이상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행사에 참가 하게 된 42명의 참가자는 자기소개서, 대학교 성적, TOEIC 또는 TOEIC Speaking & Writing Tests 점수를 바탕으로 성실도와 미래 잠재력을 인정받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이 “최근 한 달 동안 이렇게 가장 많이 웃었던 적이 없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던 이번 행사. 어떤 프로그램들로 구성됐기에 알바에 치이고 취업에 치인 대학생들에게 웃음을 줬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일분일초도 한눈을 팔 수 없었던 그 현장, 함께 가보겠습니다. 




 



2017 TOEIC Global Leadership Program은 ETS Global을 총괄하는 모하마드 쿠샤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각 팀의 팀명과 팀장 그리고 팀 규칙과 목표를 정하는 팀워크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말 놓기, 만날 때마다 하이파이브하기 등 범상치 않은 규칙과 전원 부상 획득, 다 같이 즐기기, 프로그램 끝나고도 연락하기 등의 다양한 목표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번 팀 워크 활동을 통해 어색했던 기류는 조금 깨진 듯해 보였습니다. 





 



바로 이어서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됐는데요. 데일 카네기 코리아 양원선 강사의 ‘데일 카네기 리더십 코스’, 글로벌 커리어 컨설턴트 Simon Bureau 대표의 ‘영어 면접 전략 및 팁’, 그리고 글로벌 JOB 센터 박성은 강사의 ‘영문 이력서 작성법’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5시간이나 진행된 강연이 끝난 후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빡빡한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하느라 피곤했을 텐데 참석자들은 피곤한 내색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는데요. 스피드 퀴즈 게임을 통해 팀원들 간의 결속력과 친밀감이 더욱더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 드디어 팀 프로젝트 발표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팀 프로젝트 주제는 파리 기후 협정과 자국 이기주의, 인종주의, 위안부 문제 등 세계 이슈. 새벽까지 졸린 눈을 비비며 준비했던 탓인지 몇몇 참석자들은 본인이 실수하게 될까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는데요. 막상 발표가 시작되니 그 누구 하나 실수한 사람 없이 막힘 없이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발표자들은 현재 상황과 함께 장, 단기적 해결 방안 그리고 발표자의 전공에 맞춘 교육적, 역사적 등의 해결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발표 내용을 잘 경청하고 그 맥락에 맞는 질문도 적절하게 했는지도 개인 평가의 중요 요소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발표가 끝난 후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준비된 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 토익 스피킹 응시권 및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우수팀 및 참가자에게는 iPad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부상 등을 수여했습니다. 또한, 가장 뛰어난 팀워크, 리더십, 창의성 및 프레젠테이션 실력을 선보인 우수 참가자 4명에게는 ETS Korea에서 글로벌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유급 인턴십 기회를, 우수 참가자 1인에게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트레이닝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이 날 우수 참가자는 “저 혼자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라 팀원을 잘 만나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는 소감으로 행사장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TOEIC Global Leadership Program은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인재상에 부합하는 리더십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팀별 활동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하는데요. 


인적 네트워크 형성도 할 수 있고 유급 인턴십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꿀 행사! 올해 아쉽게 참가하지 못한 분들은 내년에는 꼭 도전해서 기회를 쟁취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