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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취업 TIPS

신입사원의 TOEIC 점수 안정선은 과연 몇 점일까? 답은 고고익선!

TOEIC 점수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고고익선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

 

 

취업시장에서 영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TOEIC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뜻을 가진 이른바 ‘고고익선(高高益善)’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습니다. 과연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이러한 취업준비생들의 인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궁금증을 풀어보기 위해 약 보름간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조사 기간: 2014년 11월 24일~2014년 12월 10일
▶ 조사 방법: 전화 설문 및 방문조사
▶ 참여 기업: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100개

 

 

 

취업 시 영어점수가 미치는 영향은?

 

인사담당자 98%, "채용 시 어학 점수 활용” , 어학 점수에 따라 가점 또는 응시자격 부여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취업 시 영어점수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8%가 채용 시 TOEIC 등 어학 점수를 활용한다’고 답했는데요. 그 중 제출한 어학 점수에 따라 가점이 있다고 답한 곳은 59%, 동점자가 있을 경우 참고용으로 활용한다는 답변은 14%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답변을 바탕으로 어학 점수가 높을수록 지원자 사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어 합격에 유리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기업이 원하는 신입사원의 TOEIC 기준 점수는?

 

인사담당자 "TOEIC 점수 높으면 높을수록 좋아"

 

약 100개 기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 2위는 700점 이상, 3위는 800점 이상이었지만 600점 이상이라고 답한 사람은 8%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답은 53%로 1위를 기록하였는데요. 모든 신입사원에게 반드시 높은 점수를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TOEIC 점수가 높을수록 취업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학 성적’ 으로 지원자의 실력은 물론 ‘성실도’ 파악

 

기업들이 요구하는 지원자의 영어 실력은 TOEIC 500점에서 800점까지 다양합니다. 각 회사에서는 지원자들이 업무에 필요한 어학 실력을 갖추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회사나 업종에 따라 어학점수 기준을 두고 있는데요. 이러한 어학 점수는 실력뿐 아니라 성실성을 파악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채용과정에서 어학 점수를 활용하는 이유"에 대해 물어본 결과, 37%가 '지원자의 성실성, 준비성을 파악하기 위해' 라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취업시장에서 어학 능력을 중요시하는 것이 단순히 영어 실력 때문이 아닌 그 사람의 자세를 보기 위한 것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어학 점수는 지원자의 많은 것을 보여주는 지표와 같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대기업 채용담당자가 말하는 토익점수 안정권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 내용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 롯데백화점 채용담당자 인터뷰 - 공인영어성적 기준이 요강에 없지만 700점 이하는 합격이 힘들고 800점부터 안정권

 

>> 대우인터내셔널 채용담당자 인터뷰 - 토익 860점이 최소 기준이나 합격자들 평균 점수는 950점

 

>> 코리안리 채용 담당자 인터뷰 - 지원가능한 최소 토익 점수는 860점이나 평균 점수는 930점 정도

 

 

TOEIC 점수 고고익선.

막연한 말 같지만 치열한 취업시장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서  TOEIC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