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성적 평균 '교육분야'가 강세! 한 눈에 보는 2019년 TOEIC Speaking 정기시험 성적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취업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공공기관, 기업의 채용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지난 2019년에는 수험자가 TOEIC Speaking을 어떻게 활용했을까요? 지난 2019년 TOEIC 성적분석에 이어 오늘은 TOEIC Speaking 정기시험 전체 평균 성적과 응시 목적, 연령별 응시율과 평균 성적 등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평균 성적 가장 높은 업종은? 한 눈에 보는 2019년 TOEIC 정기시험 성적

TOEIC Speaking 평균 성적은 전년과 동일!
응시율은 일반인이, 성적은 학생이 높아 

2019년 TOEIC Speaking 정기시험 평균 성적은 127점(5.5레벨)으로 지난 2018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부터 확인해보면 123점(5.3레벨), 2016년과 2017년에는 125점(5.4레벨)로 2년마다 2점씩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응시 비율과 점수를 확인해 볼까요? 남성이 여성보다 8% 포인트 높은 응시율을 보였습니다. 남성 54%, 여성 46%로 각각 나타났지만 성적 평균은 여성이 133점(5.7레벨), 남성이 125점(5.4레벨)로 여성이 8점 높았습니다. 

 

이번에는 일반인과 학생의 TOEIC Speaking 응시율과 평균 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인 54%, 학생 46%의 응시율로 일반인이 8% 포인트 더 응시를 했습니다. 2018년에 비해 일반인은 1% 증가, 학생은 1% 감소했습니다. 응시율은 일반인이 높지만 평균 성적은 학생 131점, 일반인 127점으로 학생이 4점 높게 높게 나타났습니다. TOEIC의 경우에는 일반인의 응시율과 성적 모두 학생을 앞선 바 있습니다. 

 

TOEIC과는 상반된 기록!
26~30세 응시율 최고, 21~25세는 성적 최고

26~30세 TOEIC Speaking 응시자가 가장 많이 응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6~30세가 전체의 47%를 차지했고, 21~25세가 30%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성적은 21~25세가 132점으로 가장 높았고, 26~30세가 130점으로 뒤를 이어 21~25세와 26~30세의 응시율과 평균 성적이 TOEIC과는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그밖에 31~35세(11%), 16~20세(1%)가 각각 128점, 127점으로 뒤를 이었고, 36~40세(6%)가 121점, 41세 이상(5%)이 115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습니다.

 

응시자 63% '취업' 위해 응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업종은 '교육'

TOEIC Speaking에 응시한 수험생은 어떤 목적으로 시험을 치렀을까요? TOEIC Speaking 응시 목적을 '취업'이라고 답한 비율이 63%로 가장 높았습니다. '승진'이 15%로 두번째로 높았고, '학습 방향 설정(9%)', '졸업 및 인증(8%)', '연수 성과 측정(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을 보면 취업과 학습 방향 설정이 131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연수 성과 측정이 130점을 기록해 1점 차이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업종별 평균 성적은 어떨까요? 1위와 2위가 각각 '초중등교육(136점)', '고등교육(135점)'으로 '교육' 분야가 업종별 평균 성적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송·오락·문화·운동 부분이 134점으로 3위, 이어 '무역', '외교', '법률', '의류', '금융' 등의 업종이 130점 이상의 상위권 업종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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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19년 TOEIC Speaking 정기시험 성적을 분석해봤습니다. 여러분이 보유한 TOEIC Speaking 성적은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나요? 지원하려는 분야의 TOEIC Speaking 필요 점수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취준생 여러분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TOEIC Speaking이 취업문을 활짝 여는데 필요한 열쇠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