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EIC Guide/토익팩트체크

토익 성적표 위조는 범죄! 성적표의 진위가 궁금하다면?

 

"20만 원 입금하시면 성적표 000점으로 만들어 드려요"

 

최근 트위터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각종 증명서 위조 광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피해자도 속출하고 있는데요. 토익 성적표도 예외가 아닙니다.

 

YBM 한국TOEIC위원회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막고, 성적표 위/변조를 차단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어학시험 성적의 진위 확인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요. TOEIC뿐만 아니라 TOEIC Speaking, JPT(일본어능력평가시험), SJPT(일본어말하기시험), TSC(중국어말하기시험) 성적표의 진위를 '원본 확인 QR 코드''발급 번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확인 QR 코드'는 YBM 애플리케이션에서 , '발급 번호'로는 YBM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는 사실 꼭 알아두세요! 

 

 

△ 토익, 토익스피킹 & 라이팅 통합 성적표 이미지.  ①원본 확인 QR코드, ②발급번호


이외에도 YBM 한국TOEIC위원회에서는 ‘기업 및 단체를 위한 성적표 위변조 확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입사 지원자들이 온라인 이력서에 입력한 어학 성적과 YBM 성적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해 성적의 진위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서비스인데요. 2019년 한 해 동안 약 50만 건의 성적표 위변조 확인 서비스가 이용됐다고 합니다.

 

토익 성적표 위조를 의심한 기관 담당자가 한국TOEIC위원회에 성적표 진위여부를 요청해 적발된 사례도 최근 뉴스로 보도된 바 있는데요. 기관 또는 기업의 담당자라면 지원자의 성적표 위조 여부가 의심될 경우 꼭 진위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토익 성적표 위조를 뿌리 뽑는 데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기관과 기업에서도 함께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토익성적표 위조했는데..검찰"조잡해 속을리 없다" 무혐의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한 직원이 해외 위탁교육을 받기 위해 필수사항이었던 토익점수를 위조해 제출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한수원은 이 직원을 검찰에 고발했지만 수사당국은 조작된 토익성적표가 너무 허술하게 위조돼 속을 리 없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31일 한수원이 공개한 부적정 교육 신청자에 대한 감사결과 처분요구서

news.v.daum.net

 


 

토익 성적표 등 사인(私人)명의의 문서를 위조한 경우 '사문서위조죄'가 성립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문서위조죄'는 형법 제231조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중범죄입니다. 채용 기업에 위조문서를 제출하면 '업무방해죄'까지 추가될 수 있는데요.  '한 번도 문제가 생긴 적이 없었다', ‘원본 100% 일치’, ‘최고 전문가’, ‘전문 제작’ 등의 성적표 위변조 허위광고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피해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