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꿀팁] 특정 슬라이드를 보여주고 싶을 때는? 알아두면 유용한 PPT 단축키

최근 들어 채용 과정에서 프레젠테이션(PT) 면접을 시행하는 기업이 많아졌습니다. 많은 취준생이 '가장 어려운 면접'으로 프레젠테이션(PT) 면접을 꼽기도 하는데요. 한 번 상상해 볼까요?! 프레젠테이션(PT) 면접 중에 

식은땀이 날 정도로 당황스러울 텐데요. 불행 중 다행! 우리에겐 키보드가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PT)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 꼭 필요한 꿀팁! 슬라이드를 제어하는 단축키를 토익스토리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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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슬라이드를 한 장씩 넘길 때 쓰이는 단축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키보드를 보면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Space Bar: 키보드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가장 넓은 키입니다. 그만큼 사용하기 편리해 많은 사람이 쓰는 키이기도 하죠.

(2) Page Down: 다음 페이지로 이동할 때 쓰입니다. 파워포인트에서는 페이지 대신 '슬라이드'가 되겠죠?

(3) Enter: 스페이스바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키가 아닐까요? Enter를 누르면 다음 슬라이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4) 아래쪽/오른쪽 화살표: 아주 직관적인 키입니다. 문자키보다 방향키가 익숙하신 분들은 이걸 선호하실 것 같네요. 

다음 슬라이드로 이동할 때 쓰이는 키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개해 드린 키 중에서 취향에 맞고 편리한 방식을 하나 선택해 보세요!  

앞에서 한 슬라이드씩 이동할 때 사용한 키가 무엇이었는지 기억하시나요? 그렇습니다. 키보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사용하기도 편리하다고 했던 Space Bar였는데요. 이점을 기억한다면 이전 슬라이드로 이동하는 단축키를 떠올리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앞으로 갈 때는 Space Bar였으니 뒤로 돌아갈 때는 Back Space를 사용하면 되겠죠? PaUp 또는 위쪽/왼쪽 화살표 키에도 같은 기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발표를 마친 후, 청중이 던진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특정 슬라이드를 띄워야 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이때 복잡하게 모든 슬라이드를 거치는 것보다 한 방에 원하는 슬라이드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단축키가 바로 ‘번호+Enter’입니다. '1+Enter'를 누르면 1번 슬라이드로 가고 '9+Enter'를 누르면 9번 슬라이드로 이동하는데요. 만약 슬라이드 번호가 두 자리라면 숫자키 두 개를 빠르게 누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9번 슬라이드로 이동하려면 '1'과 9'를 연속해서 빠르게 누른 후 'Enter'를 치면 O.K! 이때 발표자 또는 PPT 화면을 담당하는 사람이 슬라이드 번호를 모두 알고 있다면 훨씬 더 수월하겠죠? 

발표하다 보면 시간이 모자라서 서둘러 마지막 슬라이드로 이동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하고 싶은 말은 많이 남았지만, 시간이 기다려 주지 않는 슬픈 상황이죠. 이럴 때 당황하지 말고 'End'를 눌러서 최대한 침착하고 우아하게 마지막 슬라이드로 이동해 보세요. 시간이 부족해 준비한 것을 다 하지 못한 것도 서러운데 청중들 앞에서 허둥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혹시 처음엔 괜찮았는데 발표 중에 화면이 갑자기 검정색으로 변하는 블랙아웃(Black out) 현상이 발생했다면 노트북 전원이 ‘항상 켜기’로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또한, 노트북의 전력이 부족하거나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빔 프로젝트가 대기 모드로 바뀔 수 있으니 발표 시간을 고려하려 미리 전원 설정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시간 화면을 띄워야 하는 만큼 배터리를 미리 가득 충전해 두거나 전원 어댑터를 준비하는 건 발표자의 기본 자세라 할 수 있죠! 

 

지금까지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제어할 때 쓰이는 여러 키를 알아봤는데요. 사소한 팁이라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나중에 꼭 적용해 보세요! 작은 차이가 아마추어와 프로를 가를 수 있으니까요. 

토익스토리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프로페셔널한 발표자가 되는 그날까지, 토익스토리가 다양한 팁을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