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 중인 청년을 위한 2024 일자리 정책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일자리 10대 사업 총정리

 

지난 1월, 고용노동부는 2024년 새로 도입∙개선되는 청년 일자리 10대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고, 구직에 성공했더라도 지속적인 근로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오늘 <토익스토리>에서는 2024년 청년 일자리 10대 사업에 대해 총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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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더 많은 학생을 위한 맞춤형 고용 서비스

 

①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②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저학년)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 설계, (고학년) 취업 활동과 월 최대 20만원 지원	진로상담 및 취업연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교생 또한 진로상담 및 취업연계 시스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는데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대학생에게 직업‧진로 탐색 서비스와 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제공합니다.

 

저학년의 학생의 경우, 빌드업 프로젝트를 통해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실시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와 진로 역량 등을 강화할 수 있죠!

 

고학년의 학생에게는 점프업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취업활동 계획 수립과 일 경험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점프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료할 시, 참여 수당(월 최대 20만원) 또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인근 일반고와 직업계고 등 취업을 원하는 1만명의 학생에게 ‘고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해당 사업은 고교생에게 조기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동시장의 원활한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신설해 20개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선정하고, 대학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상담과 취업연계까지 지원받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사업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의 하여 고등학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② 다양한 일경험 확대를 통한 지역청년 지원 강화

 

①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②K-MOVE스쿨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등 일경험 사업 지원	해외취업을 위한 외국어∙직무 등 연수과정과 취업알선, 현지 사후관리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기업 ESG 지원형 등을 포함해 기존 2만 6,000명에서 올해 4만8,00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권역별 지원센터' 6곳을 지정해 지역 단위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타 지역 인턴십에 참여하는 지역 청년에게 월 20만원의 체류비도 신규 지원할 예정인데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토익스토리> 취업 TIPS 콘텐츠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K-MOVE 스쿨' 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및 직무 등 연수 과정과 취업 알선, 현지 사후 관리를 지원합니다. 기존 2,100명에서 3,100명으로 증원한 K-MOVE스쿨은 2024년부터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연수장려금(과정별 800만원~1,350만원까지 지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③ 선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능력개발 지원

 

①K-디지털 트레이닝	②국가기술자격 응시료 할인
디지털 신기술에 관한 다양한 훈련과정 제공	청년의 직업능력 개발촉진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연결

 

다음으로, ‘K-디지털 트레이닝’은 최근 청년층의 수요가 높은 디지털 신기술을 배우고, 실전에 활용 가능한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직업훈련입니다. 민간혁신훈련기관, 선도기업, 우수대학 등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며, 기존 3만 6,000명에서 4만 4,00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죠. 또한, 직무역량 향상을 원하는 재직자까지 교육받아 볼 수 있게 됐는데요. 바이오헬스, 반도체 등의 첨단산업과 신기술 분야까지 다양한 훈련과정을 확대 지원합니다.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은 청년의 직업능력 개발을 촉진하고, 취업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응시료의 50%를 지원하는데요. 단, 1인당 연 3회로 지원이 제한되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종목(493개)에 대해 응시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④ 자신감을 잃은 청년을 위한 지원

 

①청년도전지원사업	②청년 성장 프로젝트
구직 의욕이 떨어진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일상 및 구직 의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최근 계속되는 구직난으로 자신감을 잃은 청년이라면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의욕이 떨어진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요.  지원 대상이 기존 8,000명에서 9,000명으로 확대됐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전체를 이수하고 취업에 성공하면 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올해 10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새롭게 시행됩니다. 중소기업의 관리자,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사 초기 청년에게 직장 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⑤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 촉진을 위한 지원 강화

 

①일자리 채움 청년 지원금	②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지원금 지급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게 최대 1,200만원 지급

 

2024년 새롭게 시작된 ‘일자리 채움 청년 지원금’은 조선업, 제조업, 음식점업 등 8가지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이는 청년의 임금격차를 완화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신설된 지원금 제도로, 빈 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은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은 이전 <토익스토리> 취업TIPS 콘텐츠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인 우선지원대상기업에서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2년까지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여기서 ‘취업애로청년’이란, 만 15~34세로 ①4개월 이상 실업한 경우, ②고졸 이하인 경우, ③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경험지원사업 참여자, ④자립지원필요 청년, ⑤북한이탈청년, ⑥대량고용조정 신고 사업장 이직 청년, ⑦최종학교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인 청년 등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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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10대 사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관심이 있는 사업이 있다면, 신청 대상 및 기간을 잘 살피시어 지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콘텐츠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토익스토리>는 다음에 더 유용한 콘텐츠로 돌아올게요! :)

 

 

 

 

 

출처:

2024년, 청년들이 더 많은 일경험 기회, 더 좋은 훈련을 받게 됩니다. – 고용노동부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 디딤돌이 될 ‘청년 일자리 10대 사업’은 – 일요서울

'인력난 업종' 취업 청년에 최대 200만원…일경험 2배 확대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