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US/스터디 TIPS

‘Cloud 9’에 이런 유래가! 숫자 유래 영어 표현

유래카!
역사에서 유래한 영어 표현 살펴보기

 

획기적인 생각,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 '유레카(eureka)!’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놀라움과 기쁨의 표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새로운 발견만큼 이미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일도 중요합니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말이죠. <토익스토리>의 ‘유래카!’는 역사와 그 속에서 유래한 영어 단어 및 표현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여러분 입에서 ‘유래카!’라는 탄성이 나올 때까지 열심히 달려 볼게요 :)

 

시간, 날짜, 나이, 돈 등 숫자의 개념이 없는 일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숫자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데요. 이러한 숫자들을 활용한 영어 표현들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 <토익스토리>는 숫자에서 유래된 영어 표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

 

 

Go back to square one
1 유래 영어 표현

 

가장 먼저 숫자 1을 활용한 ‘Go back to square one’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문장을 직역하면 ‘1번 박스로 돌아가다라는 뜻이지만, 관용표현으로는 1번 박스가 아닌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요. 어떤 일을 하는 도중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그럼 이 문장의 유래에 대한 두 가지 설을 알아볼까요?

 

첫 번째 설은 영국의 공영방송 BBC의 라디오 축구 중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라디오 중계는 경기 현장을 소리로만 전달하기 때문에 보다 생생한 전달을 위해서는 청취자의 상상을 도와야 하죠. 따라서 축구 경기장 구역을 여럿으로 나눠 한 구역을 ‘square’라 부르고, 구역마다 번호를 매겨 ‘square 1, 2 ,3’와 같이 표현했는데요. 경기 중 공이 선 밖으로 나가거나, 선수가 패스를 하며 공을 돌릴 때 원래 구역으로 돌아가라는 뜻으로 'Go back to square one'이라고 중계했다고 해요!

 

두 번째 설은 부루마블과 같은 보드게임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입니다. 부루마블을 할 때 주사위를 잘못 던지면 원점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칸이 있죠. 이때 보드게임 판의 한 칸 한 칸을 ‘square’라 부르는데, 첫 번째 칸인 ‘square one’으로 돌아가는 것은 곧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뜻이 되죠. 따라서 게임 도중 누군가 원점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서 ‘Go back to square one’이라고 외치면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두 번째 설이랍니다.

 

 

At sixes and sevens
6, 7 유래 영어 표현

 

‘At sixes and sevens’라는 문장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숫자에도 복수형을 사용할 수 있나?’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을 텐데요. 혼란스러워 보이는 이 문장은 혼란스러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주사위를 사용하는 놀이나 게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주사위 게임을 할 때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운에 맡기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올 가능성이 낮은 6과 주사위에서 찾아볼 수 없는 7을 추가해 무모하게 더 큰 숫자를 부른다는 의미를 강조한 것이죠. 이러한 이유에서 혼란스러운이라는 의미를 갖게 되었답니다.

 

 

Be on cloud nine / Dressed to the nines
9 유래 영어 표현

 

9를 활용한 두 가지 영어 표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Be on cloud nine’을 직역하면 ‘9번 구름 위에 있다인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어떤 의미일지 상상이 잘 안되지만, ‘날아갈 듯이 행복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등 기분이 아주 좋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이 표현의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단테의 신곡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입니다. 단테의 신곡은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는 순례의 여정을 담은 책으로, 이야기 속에는 천국으로 가는 아홉 개의 계단이 등장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천국에 도착하기 직전 마지막 계단인 아홉 번째 계단에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기대와 설렘으로 행복의 절정을 맞이할 것 같은데요. 이러한 비유적인 상황으로부터 ‘Be on cloud nine’이라는 표현이 생겼다고 합니다.

두 번째 설은 국제 구름 도감과 관련이 있는데요. 국제 구름 도감은 구름의 형태를 10종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중 아홉 번째로 규정된 구름이 적란운인데요. 적란운은 3만 피트에서 4만 피트 높이 상공까지 뜨는, 구름 중 가장 높은 곳까지 떠있는 구름입니다. 이때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순간을 적란운에 빗대어 날아갈 듯이 행복한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9를 활용한 두 번째 표현은 ‘Dressed to the nines’입니다. 이 표현은 누군가 옷을 멋지게 잘 차려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 표현도 두 가지 유래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옷을 만들 때는 보통 3~4야드의 직물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날실 방향을 제대로 맞춰 더욱 완성도 높은 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9야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9야드의 직물로 만든 멋진 옷을 입었다는 데에서 멋지게 차려입은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이죠!

두 번째 설은 영국 군대와 관련이 있습니다. 영국 군대 중 99연대는 옷을 잘 입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다른 연대들도 99연대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한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nine’이 아닌 ‘nines’로 복수형을 사용한 이유는 99연대에 숫자 9가 두 번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At the eleventh hour
11 유래 영어 표현

 

‘At the eleventh hour’는 성경에서 유래된 표현입니다. 문장의 의미는 '마지막 순간에', '막바지에'인데요. 신약성경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포도원 주인은 일꾼들을 고용해 일을 시키던 중, 포도원 밖에서 일하지 않고 노는 사람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시간이 11시였고, 모든 일이 끝난 후 포도원 주인은 일꾼들에게 일당을 지급했습니다. 이때 처음부터 일을 한 사람이나 11시부터 일을 한 사람 모두에게 똑같은 일당을 주는데요. 이러한 상황에 비유하여 최후의 순간에라도 참회하면, 일찍 믿는 자나 늦게 믿는 자 모두 구원받을 수 있다라는 의미로 이 표현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숫자 유래 영어 표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의 일상에서도 쉽게 사용해 볼 수 있는 표현인 만큼, 오늘 배운 표현들을 유용하게 사용해 보시길 바라면서 <토익스토리>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출처 :

[Number idiom] 숫자와 관련된 영어표현들 – 오마이잉글리쉬님의 티스토리

원점 영어로 Go back to square one 배워보기! – 여행부자님의 블로그

오늘의 기본 영어회화 이디엄 ‘be on cloud nine’ (영어 관용표현) – 벨라버튼님의 블로그

멋지게 차려입은 "dressed to the nines" - zeus님의 블로그

at the eleventh hour 막판에 – Sam의 필리핀 Life and 화상영어 이야기님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