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주제로 7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30일 동안 설문조사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의 경우 응답자 수가 6천 명을 넘길 정도로 엄청난 호응을 얻었는데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럼 지금부터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합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여자가 66.8%, 남자가 33.2% 참여했는데요. 여성이 약 2배가량 많이 참여했네요!
해외 취업에 대한 생각을 들어본 결과, ‘기회가 있으면 하고 싶다’가 7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계획이 있거나 준비하고 있다’는 답변도 13.4%를 차지했는데요. 반면 ‘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은 8.2%에 그쳤습니다. 즉, 응답자의 91.8%가 해외 취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 취업을 하고 싶은 이유도 들어봤는데요. ‘해외 경험을 쌓고 싶어서’가 31.5%로 1위, ‘연봉, 복지 및 근무 환경이 국내보다 우수해서’가 29.1%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 취업 시장이 어려워서'(20.8%), '외국어 실력 향상을 위해'(17.2%)가 그 뒤를 이었고요.
기타 의견(1.4%)으로는 ‘우물 안 개구리에서 탈출하고 싶어서’, ‘인생의 전환점으로 만들고 싶어서’ 등이 있었는데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싶은 취준생들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외에 ‘그냥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어서', '외국 삶에 대한 동경’ 등 외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와 기억 때문에 해외 취업을 꿈꾸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반대로 해외 취업을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설문조사 결과, ‘외로운 타지 생활’이 27.2%로 1위를 차지했는데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 ‘자신 없는 영어실력’(21.6%), '만만치 않은 체류비용'(20.5%)도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그 외 ‘해외 취업에 대한 부족한 정보’(14.5%), ‘기후, 음식 등 한국과 다른 환경’(14%) 은 10%대를 기록했습니다.
기타(2.3%) 의견으로는 ‘유학시절 인종차별을 심하게 경험했기 때문에’, ‘외국인 차별과 부당한 대우’ 등 인종차별과 외국인으로서 받는 대우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요. 또한, ‘해외 취업은 현지 채용이기에 해외 파견 주재원과의 대우가 다르다’, ‘한국도 힘든 상황이지만 막상 해외로 나간다고 해도 천국이 펼쳐지지는 않을 것 같다’ 등 현실적인 답변도 있었습니다.
* 백분율 합은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전체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해외 취업 정보를 어디서 얻으시나요?’라는 질문에 43.4%가 ‘인터넷’이라고 답했는데요. ‘해외 취업 및 채용박람회’(20%), ‘해외 취업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16.6%), '지인'(8.7%)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온라인으로 해외 취업 정보를 얻는 비율이 오프라인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일하고 싶은 국가 1위는 어디일까요~? 설문조사 결과,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미권'이 46.6%로 가장 높았습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들이다 보니 취업도 하고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어 선호하는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이어 '유럽권'(27.6%), '아시아권'(18%), '남미권'(2.1%) 순으로 비율이 높았습니다.
기타 의견(0.7%)으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카타르 등 중동 지역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해외 취업시 고려하는 근무 조건을 알아봤는데요. ‘급여 수준’(21.1%), ‘해당 국가의 치안, 문화 수준’(20.9%), ‘회사 규모, 고용 안정성’(20.7%)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워라밸 등 기업 문화’(18.5%), ‘직무와 적성’(15.5%)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기타(0.3%) 의견을 살펴보면 ‘개인의 역량 발전 가능성’, '나의 성장 가능성' 등 개인의 성장을 고려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숙소 제공 여부', '기숙사 유무' 등 주거지 마련에 대한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 취업 시 원하는 직종은?' 질문에 '경영/사무'가 32.5%로 1위, '마케팅/광고/홍보'는 20.7%로 2위를 차지했는데요. '무역/ 유통'(18.2%), '서비스'(17.5%), '연구 개발'(17.2%), 'IT/인터넷'(14.6%), '교육'(11.8%), '생산/제조'(10.1%)는 10%대를 보였습니다.
그 외 '미디어'(8.9%), '의료'(8.2%), '영업/고객상담'(7%), '디자인'(6.9%)은 10% 미만에 그쳤습니다.
'해외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질문에 의사소통에 무리 없을 정도의 ‘언어 실력’이 4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해외 취업도 거뜬한 ‘직무 전문성’이 24.9%로 2위, 어떤 상황도 받아들일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이 19.1%로 3위, 타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해당 국가에 대한 문화 공부'가 13.7%로 4위를 보였는데요.
기타(0.4%) 의견 중에서는 ‘해외 정착에 필요한 기본 자금’, ‘기초 자본’ 등 해외 취업에 드는 기본 비용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는데요. 또한,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잃지 않고 누구에게든 미움받을 용기’, ‘타국에서 어떠한 일에도 상처받지 않을 미움받을 용기’ 등 웃픈 답변들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의사소통에 무리없을 정도의 '언어 실력'이 해외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1위로 뽑혔는데요. 이를 반영하듯 해외 취업을 위해 ‘토익, 토익스피킹 등 영어 점수 올리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답변이 63.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직장에서의 업무 뿐 아니라 해외에서 장기적으로 거주해야 하니 영어는 기본으로 준비되어야겠죠~?
'교환학생/ 어학연수를 통한 외국 경험 쌓기'는 16.2%, '해외 취업 관련 박람회 참여'는 13.9%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취업 대비 ‘스터디 그룹’은 4%에 머물렀는데요.
기타(2.6%) 의견으로는 '회화 공부', '영어 회화 연습' , '영어 회화 인강' 등 영어 회화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각자만의 방법으로 해외 취업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지금까지 ‘해외 취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확인해보았습니다.취준생들이 해외 취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해외에서도 활약할 미래의 주역들을 <토익스토리>가 항상 응원합니다~! :D
'TOEIC Guide > 토익포그래픽' 카테고리의 다른 글
[385회] 2019년 8월 11일 토익 정기시험 성적 분석 (0) | 2019.09.10 |
---|---|
[384회] 2019년 7월 28일 토익 정기시험 성적 분석 (0) | 2019.08.29 |
[383회] 2019년 7월 14일 토익 정기시험 성적 분석 (0) | 2019.08.06 |
TOEIC Speaking and Writing Tests 규정 및 정책 변경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공개! (0) | 2019.07.31 |
[382회] 2019년 6월 30일 토익 정기시험 성적 분석 (0) | 2019.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