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토익 공부 모두 열심히 하고 계시죠~? 학원, 인강, 독학 등 토익 공부 방법은 개인별로 다양할 것 같은데요. 토익스토리에서 방학기간 동안 함께 합숙하며 토익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토익 공부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토익캠프인데요! 12월 17일부터 1월 12일까지 4주 과정으로 건양대 토익캠프 ‘토익팍팍’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건양대 토익캠프 담당자 신기종님을 만나 더 자세히 들어볼까요~?
2018학년도 ‘동계 토익팍팍’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2018 동계 토익팍팍’은 토익몰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토익 성적 향상과 반복학습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 그리고 향후 지속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언어 본래의 기능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중점을 두고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토익시험이란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성적 향상을 도와주죠. 프로그램 명칭도 학생들의 토익성적과 자신감이 팍팍 올라가라는 의미로 ‘토익팍팍’으로 정했는데요! 토익팍팍은 몰입과 집중, 공동체 학습을 위해 기숙형으로 약 5주 내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준별로 분반을 나누어 분반별로 강사와 TA 1명을 배치하여 1일 7시간 학습과 3시간 그룹스터디 등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언제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셨나요? ‘동계 토익팍팍’의 시행 배경이 궁금합니다.
토익몰입교육은 우리 대학 취업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과 토익 성적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실천전략으로 도입하면서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소도시의 열악한 교육 환경과 우리 학생들의 영어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여 2012년 하계방학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최초에는 토익 고득점자 양성과 취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500점 이상 700점 미만의 토익 성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2016년부터는 전체적인 토익 성적 향상을 위해 점수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있는데요.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경우 주위의 유혹과 나태 등으로 이를 지속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죠. 그래서 우리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집중과 학업의지를 계속 연장시키고 관리를 통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기숙형 교육 형태를 시행하였고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습니다. 교육비의 경우 20% 정도를 학생 자부담으로 하여 책임감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동계 토익팍팍’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월요일~토요일은 물론이고 공휴일에도 수업을 진행합니다. 7시에 기상하여 인원체크 후 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며, 이후 아침식사를 한 후 9시부터 18시까지 수업이 진행됩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21시까지 그룹 스터디를 진행하며 23시 인원체크를 끝으로 하루가 마감되는데요.
학생들은 개인에 따라 23시 이후 개별 학습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분반 편성은 재학생들의 토익 점수를 토대로 수준별 분반 편성을 하며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상담 등을 통해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수업은 파트별 상세 내용 위주로 진행하며 실전문제 풀이와 오답노트 등으로 진행되어요. 그룹스터디 시간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이때 담당 강사는 학생들과 질의응답과 상담 등이 이루어지며 개인별로 부족한 파트에 대한 보완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토익몰입교육 시스템의 몰입과 공동체 생활은 학생들로 하여금 부담을 갖게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주변의 많은 유혹과 나태는 결국 이런 교육시스템의 운영과 성과를 담보할 수 없으며, 이런 것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자신에 대한 시험과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는데요. 또한 대학에서 정책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을 바라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프로그램 3주 차부터는 학생들이 많이 힘들어하지만 달달한 간식이나 인센티브 제도 그리고 깜짝 이벤트를 통해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도 살~짝 위로합니다. ^^;;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강사와 동료 학생들 간에 긴 시간의 학습을 통해 성취감, 아쉬움과 애틋함을 느끼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토익몰입교육 후에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성과가 나오며, 토익 성적이 향상된 일부 학생은 두 번 세 번 참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학교의 프로그램과 구별되는 ‘동계토익팍팍’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토익몰입교육은 이름만 다를 뿐 다른 대학도 운영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다만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대학 차원에서의 관심과 배려 그리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대학의 토익몰입교육인 토익팍팍은 다른 대학과의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고 독려하는 의미에서 인센티브와 Fun 프로그램, 학생 상담과 간담회 그리고 업체 또는 강사와의 지향점 공유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계 토익팍팍’이 거둔 성과를 소개해 주세요.
1월 12일 정기토익에 응시하여 1월 24일 성적이 나올 예정으로 저희들도 기대가 큽니다. (하하) 우리 대학은 모의토익이나 일부 신뢰도가 떨어지는 시험을 배제하고 공신력있는 시험으로 성과측정의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 전 정기토익 또는 특별토익 점수와 교육 후 정기토익 점수를 기준으로 성과측정을 합니다.
대학 전체 토익 프로그램의 최근 3년간 성과는 2016년 1,019명 참여 105점, 2017년 822명 참여 101점, 2018년 하계방학 408명 참여 59점 향상이라는 성과가 있었는데요. 토익팍팍은 2016년 263명 참여 133점 향상, 2017년 228명 참여 115점 향상, 2018년 하계방학 95명 참여 139점 향상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는 타 프로그램의 성과와 비교해 봤을 때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죠!
‘동계 토익팍팍’을 기획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첫째,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며, 둘째, 교육 분위기입니다.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도록 아침 체조, 1일 2회 인원체크 등을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좋은 교육 분위기를 위해 학생 자율로 교육시간 중 핸드폰 수거, 그룹 간의 공동체의 멤버십 조성을 하도록 하고 있고요.
운영하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번 동계 토익팍팍의 경우 기간이 4주라서 다소 짧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주 정도가 성과 향상 측면에서는 적절한 기간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또한, 크리스마스와 신년에 대한 유혹을 이겨내고 공부를 한 학생들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좋은 결과 나오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동계 토익팍팍’을 비롯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향후 계획을 알려주세요.
영어공부는 지속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방학 중 토익몰입교육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데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언어 RC 프로그램과 평생교육대학의 각종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토익스피킹 등으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데요. 정규 교과목에는 토익, 영어회화, 영작문 등으로 다양성과 확장성을 추구하고, 수준별 수업을 통해 수업의 질적 향상과 성과의 극대화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교양필수 교과인 영어를 현재 1학년에 이수하였던 것을 2019학년도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고요.
학생들이 힘들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교직원의 입장에서 보람이 많아요. 아울러, 우리 학생들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 거둔 성과는 물론 자신감과 자기 주도성을 갖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길 바라며 향후에도 학생들을 위한 건양대학교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방학 동안 토익 실력을 팍팍! 기를 수 있는 토익캠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다음 방학 때는 토익캠프와 함께 토익 실력도 쑥~키워보면 어떨까요~? 토익 응시자 여러분들 모두 원하는 점수를 받으시길 토익스토리가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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